[화요모임] 응급실 부서 발표
의료대란으로 2차 병원 응급실은 평소보다 더 분주한데요, 이런 때일수록 환자들이 불안하지 않고 신뢰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곽병원 응급실에서 화요모임 부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곽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지역응급의료기관에 해당합니다.
NEDIS 충실도, 의무기록과의 일치율,
시설/인력/장비 기준(예를 들어 부착형 산소가 1병상 마다 1대 이상 있는지 등)
- 환자 분류의 신뢰 수준(안전성) 중증도 분류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 수용 가능한 환자의 유형과 수
- 소아 응급환자 야간 휴일 분담률
- 수용 불가 환자의 전원 방법,
등 서면 평가 및 현지 평가를 꼼꼼히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로부터는 구급차 관리·운용 지침, 감염병 유행시 응급실 운영 지침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응급환자 이송 지침, 중증 응급환자 진료 체계 지침, KTAS 응급 환자 분류 도구 매뉴얼을 곽병원에서는 공유하고 있습니다.
중증도가 낮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배움과 성장에 대한 갈증을 느꼈던 김햇님 선생님은 곽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면서 중증도 분류, 119 대응, 투약, 처치, 기록 등에 대하여 새롭게 배우며 성장하고 있는 경험을 발표해주셨습니다. 또한 동료 간 시선 교환을 통해 미숙한 부분은 신속하게 도와주고 알려주고 재확인하는 꿀팁을 알려주었습니다☺️
곽병원 병동과 중환자실에서 학생 실습을 하였던 김세은 선생님은 응급실 간호사가 되어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발표해주셨는데요,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하고 불확실함이 주는 응급실 특유의 긴장감과 압박감, 두려움과 불안감을 이겨내는 것이 첫 번째 도전이었다고 합니다. 우선 순위 설정, 경험을 통한 나 자신만의 프로토콜을 통해 노하우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한 작은 조치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이 든다고 발표해주신 김세은 선생님 앞으로 멋진 미래를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