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원 남준모 정형외과 과장님! 인공관절 무릎 수술을 너무 잘해주셔서 예후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곽O선 북구 산격3동

평소 건강한 체질이라 아픈 곳이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왼쪽 무릎이 시큰시큰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방치했다. 그런데 통증은 점점 심해졌으며, 무릎 관절에서 뚝뚝 소리도 나기 시작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니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왼쪽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으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수술을 하려니 걱정이 태산이라 주위 사람들에게 병원 추천을 부탁했다. 모두 곽병원을 추천해서 곽병원으로 왔다.

우여곡절 끝에 2023년 9월 2일 곽병원에서 왼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후 예후도 좋고 해서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2024년 또 다시 오른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지체하지 않고 진료를 받으니 담당선생님이 오른쪽도 왼쪽 무릎과 같은 증상이라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하는 수없이 2024년 5월 7일 곽병원에 입원한 후 다음날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현재 물리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데 병원 내에서 링거 지지대를 밀면서 조금씩 걸을 수 있을 정도이고 3주 후 퇴원 예정이다.

나는 예전부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덕분에 4~5년 전에는 청소년 대상 신문사에서 자원봉사 대상을 받은 적도 있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늘 가슴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던 터라 마침 이런 큰 상을 받게 되니 너무나도 기쁨에 충만했다. 그래서 더더욱 여생을 자원봉사에 바치리라 다짐했다. 그런 와중에 내가 도리어 곽병원에서 입원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에게 도움을 받으니 너무나도 행복하다. 곽병원의 모토가 ‘사랑과 봉사’라고 한다. 이렇게 봉사정신은 돌고 돌면서 선순환을 만드는 모양이다.

인공관절 수술로 무릎이 회복되면 현재 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10년간 더 하고 난 뒤 대학교를 입학하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 그동안 북구에 있는 청소년회관에서 일본어를 몇 개월을 배우고 수료했는데 현재 퇴원 후 또다시 배울 예정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나 자신의 모습에서 미래의 희망을 본다.

곽병원에 입원 중 직접 목격했던 일이다. 병실에서 환자가 큰 소리를 지르며 고통을 호소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곽병원 간호사들은 어느 누구할 것 없이 먼저 다가가 차분한 목소리로 환자를 안심시키고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을 보았다. 

다른 병원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그 모습에서 곽병원 의료진의 진심을 느꼈다. 바쁜 업무 속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하나하나 돌보기 어려울 텐데 환자를 우선하는 그 태도는 정말 본받을만 했다.

그리고 곽병원은 최근 새 단장을 해서인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환자의 치유에 좋은 영향을 준다. 간호사들과 간병인들이 역시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환자들을 한 식구처럼 대해주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예약 없이도 언제나 진료가 가능하다 하고 지난 해 독일 지멘스 최첨단 3.0T MRI를 도입하는 등 최첨단 장비로 정밀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가까운 지인들이 아플 때 곽병원을 추천해주어야겠다.

이번에 좋은 인연이 되어주신 곽병원 원장님과 남준모 정형외과 과장님! 인공관절 무릎 수술을 너무 잘해주셔서 예후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