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6일

우리의 삶을 이루고 있는 언어의 올바른 사용은 나의 개인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한 사회의 문화와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축약어, 신조어가 넘쳐나는 오늘날 비속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건강한 한글 사용을 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으로 자라나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매일신문사와 함께 ‘남의 말 좋게하자’ 초등학생 백일장을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곽병원 홍보팀

“필자는 치과 치료에 유별난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한번은 치과 치료를 받다가 통증으로 더 이상 참기 어려워 고통을 호소하려고 하던 순간 과장이 나에게 ‘아주 잘 참으시네요’라고 하셨다 나는 이 한마디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아주 잘참는 인내심 있는 환자라고 칭찬해버리는데 무슨말을 하겠는가 그냥 이를 악물고 참을 수 밖에. 나에게는 이 말 한마디가 협박성 발언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그래서 나도 환자가 공포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시술을 할 때 ‘움직이면 다칩니다’는 협박성 멘트를 ‘아주 잘참고 있으십니다’라는 칭찬의 멘트로 바꿔봤다 그랬더니 오히려 환자들이 통증으로 소리지르는 경우가 적어져서 치료에 협조가 잘되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에게도 ‘술 마시면 죽는다’는 멘트 대신 ‘술 끊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멘트로 바꾸었더니 오히려 효과가 더 좋았다 이렇듯 상대방과 긍정적인 대화를 계속하면 상대방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 곽병원 원장님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일찍이 ‘우리 민족이 못 사는 이유는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 사람 탓도 아니고 이완용 때문도 아니다. 단지 우리가 서로 헐뜯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 곽예순 명예원장님

"말은 한 사람의 영혼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각의 씨앗'입니다" - 김요한 과장님, 지역은 청년을 세우고 청년을 지역을 바꾼다, 청년의 내일을 여는 해방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