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과 충수염은 같은 질병인가요? |
네, 맞습니다. 충수라는 것은 소장이 끝나고 대장이 시작되는 제일 첫 부위인 맹장 끝에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흔히 맹장염 이라고부릅니다. 급성 충수염은 이 충수의 입구가 막혀서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
충수는 왜 막히나요? |
충수 주위의 임파선이 부으면서 충수 입구가 막히는 경우가 제일 많고, 대변이나 다른 이물질이 막기도 하고 드물게는 종양이 막기도 합니다. |
어릴 때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제일 잘 생기는 연령대는 몇 살인가요? |
10대, 20대, 특히 20대 초반에 제일 흔합니다. 10세 이하 50세 이후 환자는 약 10% 정도입니다. |
맹장염은 수술하기 쉽다면서요? 진단도, 수술도 아주 간단해서 아무 병원이나 가도 쉽게 나을 수 있다던데 |
수술이 필요한 복통 중 제일 흔한 것이 바로 맹장염 수술이기는 하나 흔하다고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나이, 성별, 충수 위치에 따라 증상이 각기 다르고, 비슷한 증상의 병이 많아 의사들도 놓치기 쉽습니다. 통증이 아주 약한 경우도 많아서 환자들이 충수염이라고 해도 믿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엔 복부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을 통해 급성 충수염의 진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임신이나 기타 질환으로 수술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경우나 진단이 애매한 경우엔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술 건수가 많은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풍부한 수술 경험이 필요한 병, 맹장염! 수술 전국 1위 병원 곽병원에 오시면 걱정없습니다. |
맹장염은 약으로 치료하지 못하나요? |
가끔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항생제를 복용해도 절대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충수의 입구가 막혀있는 것은 약물로 없앨 수 없으며, 약물로 시도하다가는 대부분에서 충수가 터져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간혹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하기엔 너무 위험한 상태에 있는 분들이나 신생아를 입원시켜서 집중적으로 항생제를 주사하는 치료를 시행할 때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때도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진행되어 가는 것 같으면 서둘러 수술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급성염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충수 입구가 막혀 있는 근본 문제가 해결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환자 분의 상태가 수술을 받으실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이 되는대로 바로 수술을 받아야합니다. |
맹장염 수술 후 경과
· 충수가 터지기전에 수술을 할 경우엔 4박 5일 정도 입원을 합니다.곽병원은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대학병원급 무균 수술실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