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수술실 김건희 간호사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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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수술실 김건희 간호사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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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농사지은 참외라며 손때 묻은 보자기에 참외 한상자를 구슬땀 흘리며 들고 오셨습니다" - 수술실 김건희 간호사를 칭찬합니다

대부분의 수술받는 환자들은 수술실이라는 곳을 들어올때 두려움, 공포심 등 극도의 불안함을 느낍니다. 폐쇄된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는 수술실 간호사의 역할이 환자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기에 친절하게 대해야지 마음을 먹지만 높은 업무 강도와 긴장감 때문에 환자에게 소홀할때가 있습니다.

이번 친절 원고를 쓰면서 수술실에 오시는 환자의 불안함을 이해하고 상냥한 미소로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손잡아주며 "많이 불안하시죠 너무 걱정마세요" 따뜻한 말한마디로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김건희 간호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건희 간호사는 환자분이 감사의 인사와 함께 떡 택배 배달을 받으신 적도 있습니다. 수술실은 특성상 환자분들이 수술을 받기 위해 잠깐 들어왔다 나가기 때문에 환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 대기시간에 따뜻한 말로 격려해주고 수술내내 손을 잡아주고 챙겨주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다며 손수 떡을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수술 전 대기 시간에 춥지 않도록 환자 이불 덮어주기, 불안한 환자 손잡아주기, 마취가 덜 깨서 했던 질문을 반복하는 환자응대해주기 등 사소해 보이는 일이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간과할수있는 일들을 김건희 간호사는 놓치지 않고 살핍니다. 또 보호자분들이 수술 대기하시는 동안 믿고 기다릴 수 있도록 수술시간과 회복시간을 설명해주시고 수술시간이 길어질 경우 보호자 분들에게 설명해드리는 등 세심하게 챙깁니다.

신경차단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오신 80대 여자 환자분의 사례도 있습니다. 많이 긴장하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시며 시술이 아플까 많이 떨고 계셨습니다. 김건희 간호사는 "안녕하세요? 많으 아프시지요 조금이라도 덜 아프시게 최대한 빨리 시술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건네며 환자분의 식은땀을 닦아드리고 시술준비 및 시술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몇일후 다시 수술실을 찾은 환자분은 김건희 간호사 얼굴을 보자마자 친손녀를 보듯 반갑게 알아보시고 시골에서 농사 지은 참외라며 손때 묻은 보자기에 참외 한 상자를 구슬땀을 흘리며 들고 오셨습니다. 허리도 아프신데 성주에서 버스를 몇번이고 갈아타며 무거운 참외를 들고 오신 것입니다.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그와중에 환자에게 뭘 해줄수 있을까 생각하고 실천하는 김건희 간호사를 칭찬합니다.

곽병원 수술실 박윤지 선생님이 화요모임에 발표한 내용을 홍보팀에서 재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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