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채민수 진료부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미영 선생님의 환자 확인 교육, 시설관리팀 이종섭 선생님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환자 안전 실천 서약서 전원 선서를 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곽병원은 KOPS에 증빙 서류를 매 12월 제출하면서 의료 사고 예방을 위한 표준화 지침을 꾸준히 개발하고 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환자 확인 절차는 투약, 검사, 처치, 수술, 수혈, 입원 수속, 진료 수속 등 모든 의료 행위의 과정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1) 폐쇄형 질문이 아닌 개방형 질문으로 2) 이름, 생년월일, 등록번호 중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지표를 확인하도록 (이하 내용 생략) 홍미영 선생님이 교육해주셨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소는 잃으면 돈 벌어서 다시 키우면 되지만 생명은 잃으면 돌이킬수 없습니다. 환자 안전을 위해 엄마가 자녀를 돌보듯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023년 4월 4일 곽동협 곽병원 원장

“지금과 같은 봉사 문화가 자리잡기까지 어려움들도 많았다. 무료 진료 수혜자의 진료범위나 형평성을 문제 삼아 주위의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었으며 입원비를 내지 않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갚겠다던 사람들도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사람에 대한 실망을 가지기도 했었다. 남을 돕는 일이라는 것도 그 결과가 항상 따뜻함으로만 돌아오지는 않는 냉정한 현실이 버티고 있었다. 또한 다른 업종과 달리 병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떤 활동을 위해 직원들이 함께 시간을 맞춰 무엇을 하나 준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어려움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히고 참아내며 봉사활동의 전형(典型)을 만들어 간 올곧은 정신이 바로 곽병원의 전통이자 저력이다.” 글 : 곽자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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