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모임] 52병동 부서 발표
10월 15일 화요모임 시간에는
1. 환자 안전에 관하여,
- 산소 공급기 달고 있는 환자들이 곽병원 입원 병동에 많은데 산소 공급기 전원이 차단되어도 UPS를 통해 산소 공급에 차질 없도록 미리 대비
- Arm save / 채혈해서 안되는 팔에 검은 팔찌, 핑크 스티커 등 병동마다 다른 것 통일
- 피부 절개 전에 타임아웃
- 팔찌 외에 피부에 직접 수술 부위 표시
- 약물 투약시 약물 알레르기 여부 확인
- 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2 입원 후 발생한 섬망으로 인한 사고 사례(타 병원) 및 이에 대한 대비 당부
- 장폐색 수술 후 환자가 유치도뇨관 뽑아 버린 사례
- 대장염 수술 받은 환자가 섬망 증상으로 병실 창문을 출입문으로 착각하고 건물에서 떨어진 사례
3. 기타 자주 묻는 질문(FAQ)
- 수혈과 발열이 contraindication 아니므로 열나더라도 수혈 가능
- 백신 시즌인데 백신 맞고 나서 열나면? 항체 형성으로 인한 발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문제 x
에 대하여 52병동 부서장 박명자 감독님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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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공부한 것을 서로 나누고 힘들 때 서로 의지와 격려해주는 동사나사(동기 사랑 나라 사랑)를 주제로 김민지 선생님이 느낀 병동 동료들과의 우정, 외국인 입원 환자 침상에 주요 키워드 번역 카드를 붙여 두어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했던 경험,
백인정 선생님의 할머니 골절로 인해 의료인에서 보호자가 되어본 경험
을 발표해주셨습니다 ☺
의료대란으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와중에 특히 병동 선생님들과 주말 야간에도 수술 스케쥴을 잡아 집도해주고 계신 의료진에 감사드립니다.